더운 날씨와 잦은 비 소식에 외출이 부담스러운 오늘. 홈카페에 좋은 커피를 소개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밤에 먹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디카페인 콜드브루 원액.
아마렐로 디카페인 콜드브루 원액 : 보아노이찌
구로구청 옆 골목. 구로동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카페. 아마렐로 에스프레소바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마렐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가는데요. 이러한 호황 속에 출시된 대표님의 야심작. 아마렐로 디카페인 콜드브루 원액 보아노이찌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아마렐로 에스프레소바 관련 글
사실 출시는 올해 늦봄에 했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터라 들렀다가 커피를 음미하던 중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저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커피 맛으로는 이미 보증된 맛집이라 거를 거 없이 바로 구매하였는데요.
콜드브루 원액을 처음 구매해 보는데 물이나 우유에 희석하여 원하는 입맛에 만들어 수 있고, 개인에 취향에 맞는 비율로 제조하여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게다가 디카페인이라 커피를 좋아하지만 밤에 먹기에는 부담이 되어 아쉬움만 남기던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즐거움
콜드브루의 특유의 꼬리꼬리한? 그 맛을 선호하지는 않아 자주 찾지는 않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시켜 먹는 정도인데요. 아마렐로 보아노이찌는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맛으로 맛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고급스럽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는데요. 일반 대기업의 콜드브루와는 남다른 맛을 자랑합니다. 적당한 산미와 고소함, 견과류? 맛도 나면서 뒷맛이 아주 살짝 달달한 게 좋았습니다.
컵노트에 헤이즈넛, 아몬드, 흑설탕이 표기되어 있으며, 위 소개글에 깔끔하면서도 묵직함을 자랑한다고 작성되어 있는데 딱 이 말이 맞네요.
선물하기 좋은 아마렐로 콜드브루 보아노이찌
개인적으로 마시면서 느낀 게 집들이나 업무 차 사무실 방문 시 선물용으로 굉장히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커피 맛 자체도 고급스러워서 까다로워진 한국인 커피 레벨에도 적합하고, 보틀 디자인 자체도 산뜻하면서 감각적이라 받는 분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개인 차가 있겠지만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에게는 이만한 선물이 없다고 보여지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개인적으로 원액과 물 1:2 비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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