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시 하카타역은 거의 필수로 들르게 되는 터미널입니다. 이곳에는 꼭 맛봐야 할 크로와상 맛집이 있는데요. 바로 '일포르델미뇽'입니다. 정식 명칭은 일 포르 NO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후쿠오카 크로와상 맛집으로 자리 잡은 일프로델미뇽. 미니 크로와상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기 전에 잠깐 들러 간식거리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하카타역의 작은 파리 : 일 포르 델 미뇽
Fukuoka 2024-03-10
하카타역 중간 지점 어딘가 고소한 버터향이 진동을 합니다. 그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웨이팅으로 가득 찬 빵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빵집이라고 하기 보단 크로와상 전문점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불어로 작성 된 파란색 간판과 함께 맛깔나게 생긴 미니 크로와상으로 가득 찬 진열장이 프랑스 파리 냄새를 풍기며 유혹을 합니다. 생각할 틈도 없이 줄을 서게 되는데요.
웨이팅은 보통 30분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현지인도 줄 서 먹는 크로와상 전문점이라 오전부터 사람이 많습니다. 그럼 맛을 보기 전 주문 방법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주문 방법
줄을 서다 보면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며 주문을 하게 됩니다. 맛이 다른 크로와상이 우측 코너와 좌측 코너에 나눠져 있는데요.
우측 코너에는 후쿠오카 크로와상 맛집으로 인정받게 만들어준 플레인, 초코, 고구마 맛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하는 맛을 고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일본어가 미숙하신 분들은 100g 당 가격으로 적혀있어 잠시 심란할 수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관광객이 많다 보니 손가락으로 개수 말하면 알아서 담아줍니다. 여기서 1차 결제를 진행.
좌측 코너로 넘어가게 되면 치즈 맛과 명란 크로와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주문하면 되는데요. 참고로 여기는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가격 안내
100g 당 대략 200엔 초중반(개당 대략 500원)
* 참고로 신용 카드 결제가 불가하오니 현금이나 QR 결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풍미 작렬
평소에 특유의 식감으로 크로와상을 좋아하여 자주 먹는데 일포르델미뇽 크로와상은 미니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풍미가 넘칩니다. 작은 거인 같다고 할까요?
회전율이 좋아 매번 갓 만들어진 크로와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정신 없이 먹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겉바속촉, 층층이 쌓여진 특유의 식감, 고소함으로 가득 찬 버터향과 함께 잠시 파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인과 초코 맛 추천.
영업 시간, 위치 안내
영업 시간 : 매주 오전 7:00 ~ 오후 11:00
위치 안내 : 후쿠오카 하카타역 1층에 위치, 아뮤플라자 입구 근처, 중앙 개찰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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