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까지 좋은 플르부아 히노끼 레더 핸드크림, 보습력과 흡수력은 덤

 

블랙핑크 제니 추천으로 유명한 플르부아 핸드크림. 고급진 좋은 향과 함께 거칠어진 손을 당당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제품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30대가 되면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핸드크림. 건조해진 날씨 덕에  손등에는 하얀 각질들이 만개하는데요. 보습력과 빠른 흡수력을 중점으로 알아보던 중 여러 후보 리스트가 있었지만 탬버린즈와 함께 결승선까지 오른 2024년도 핸드크림 플르부아를 소개합니다.

 

아늑한 플르부아 히노끼 레더 핸드크림

미니멀한 디자인의 플르부아 히노키 레더 핸드크림

매년 건조해지는 계절, 겨울이 오면 핸드크림 고를 생각에 설렘이 다가옵니다. 지금보다 어렸을 적에는 다한증까지는 아닌데 손에 땀이 많아 챙겨 바르지 않았는데요.

 

튜브 형태의 플르부아 핸드크림

30대가 되고난 이후부터는 필수로 챙겨 다닙니다. 물론 손바닥에는 바르진 않고 주로 손등에 바르는데 구매 시 중점으로 보는 몇 가지 필수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흡수력과 보습력 그리고 향인데요. 아늑한 향과 함께 플르부아는 이 세 가지를 만족시켰습니다. 추가로 매일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까지.

 

빠른 흡수력

플르부아 핸드크림 텍스처 사진 전/후

핸드크림 구매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흡수력. 손에 땀이 많은 관계로 번들거림과 늦은 흡수력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 도구들에 묻으면 미끈거리는 게 거슬려 더욱 신경 쓰는 부분인데요.

 

텍스처는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출시되는 텍스처인데 비교하자면 록시땅 시어버터처럼 꾸덕하지는 않고 보다 묽은 크림 형태로 바르는 순간 머무르지 않고 산뜻하게 흡수됩니다. 유분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오래가는 보습력

바른 후 은은하게 윤기나는 손

흡수를 마치고 나면 은은하게 윤기가 돌면서 손에 귀티가 돕니다. 마치 코팅이 된다고 할까요. 뽀송한 느낌으로 종일 유지되는 보습력을 자랑합니다. 손을 씻으면 다시 발라야겠지만 당김 없을 정도로 유지가 되는 걸 보면 수분감이 충만한 걸 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향

향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볍지 않은 고급스러운 향입니다. 바르면 아늑한 자연의 히노끼 향이 올라오면서 서서히 가죽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러고 머스크향이 고개를 내밀면서 향이 완성이 되는데요.

 

솔직히 초반 향보다 바르고 생활하다 보면 하나로 조화되어 은은하게 퍼지는 잔향이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 좋습니다. 무언가 차분해지는 게 힐링되는 향이라고 할까요. '코박죽' 하게 만드는 핸드크림.

 

향 노트

탑 - 웜 스파이시 아로마틱, 히노끼

미들 - 시트러스, 우디 앰버, 아틀라스 시더, 레더, 스티락스

베이스 - 머스크

 

<부록> 용량과 사이즈

휴대하기 좋은 플르부아 히노끼 레더 핸드크림

데일리로 들고 다닐 용량과 사이즈의 최적 조건을 갖춘 플르부아 핸드크림. 30ml의 적당한 용량과 손바닥 만한 부담 없는 사이즈로 만족도를 더해줍니다. 말랑한 튜브 형태로 스크래치 걱정도 없으며, 단단히 고정되는 캡 형식으로 셀 염려도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브이라벨

이탈리아 비건인증인 '브이라벨'을 획득했으며 동물유래성분 및 화학적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Cruelty Free Product로 더욱 추천.

 

 

P.S. 행복이 가득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2024년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