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작업할 때 어떤 음악을 즐겨 듣나요? 하는 작업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평소 블로그 포스팅 작업할 때는 재즈를 즐겨 듣습니다.
무언가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한 작업을 할 때(블로그 작성도 나름 창조라고 생각합니다.)는 시끄러운 분위기의 음악보다는 적당한 템포의 가사 없는 음악을 선호합니다. 가사가 나오면 따라 부르게 돼서 신나지만 작업에 방해가 되더라고요.
이런저런 음악을 듣다가 현재는 클래식한 악기 소리에 매료되어 전자음보다는 악기 소리 위주의 재즈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추천이라고 하기엔 모호하지만 제가 즐겨 듣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드립니다.
흥미유발자 : 몽키비지엠 MONKEY BGM
가장 즐겨 찾고 듣고 있는 몽키비지엠 채널입니다. 20만 구독자를 가진 대형 채널인데요. 처음에 알게 됐을 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역시 노래가 좋다 보니 소문이 금방 퍼지나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양한 공간과 순간을 위해 모든 음악을 직접 연주하신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 보시면 다양한 주제들로 나눠진 리시트를 볼 수 있는데요. 썸네일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가 연주됩니다.
전체적인 음악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포근하고 산뜻해서 일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 듣기 좋습니다. 몽키비지엠님이 카페를 좋아하시는지 카페와 관련된 컨셉 재즈들이 많습니다. 커피 한잔하면서 독서하는 분위기에는 최적입니다.
돈을 부르는 재즈 : POSITIVE JAZZ
돈을 부르는 재즈 BGM. 이 곡의 제목입니다. 제가 자주 듣는 곡인데요. 굉장히 현실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는 제목으로 어그로를 제대로 끕니다. 음악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너무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은 적당한 템포의 피아노 소리와 베이스 리듬으로 듣다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을 하다 보면 기분도 좋아져 저절로 능률이 오르는 걸 느낍니다. 작업 중에 중간중간 제목을 상기시키며 "내가 돈을 부르고 있구나"라는 기분 좋은 상상도 같이 하면서 말이죠.
분위기 잡는 재즈 : LOUNGE JAZZ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이 곡이 최적입니다. 주변 반응도 좋았고요. 가족들과의 식사나 친구들과의 파티에 분위기 있어 보이고 싶을 때 라운지 재즈 곡으로 반응이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남녀 불문하고 말이죠.
현재도 곡들이 계속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듣다 보시면 가끔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올 때도 있고, 새로운 멜로디에 기분 전환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테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P.S. 중간 광고 없으며 기본 러닝타임이 6시간 이상이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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